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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는 기대하던것 보다 맑고 깨끗합니다.

진공관 배음도 약간씩 들리는 듯 하고요..

물론 험이나 그런거 전혀 없고요..

소스는 일단 아이팟에 무손실음원으로 테스트 했습니다.

아이팟이 출력단 증폭률이 꽤 높아서 웬만한 소스의 잡음(화이트노이즈등의 녹음잡음)은 다 들리는데..

험이나 화이트노이즈가 없어서 다행이네요..

 

다만, PCB는 다시 떠야 한다는거.. ㅜ.ㅜ

 

몇가지 문제점 때문에 PCB를 다시 떠야 합니다..

그리고 트랜스 스팩도 좀 변해야 하고요... 이로써 쓸데없어진 트랜스가 2개... ㅜ.ㅜ

 

일단 7806으로 히터를 레귤레이팅했는데, PCB 뜰때 열이 많이 안날것으로 생각하고 히트싱크 자리를 안만들었는데, 아무래도 방열판이 있어야겠네요..

두번째는 출력의 커플링을 라인출력과 헤드폰 출력을 동일하게 쓰고자 했는데, 역시 분리해야겠네요..

임피던스가 틀리기 때문에 대역이 헤드폰에서 손해가 있는것 같습니다.

셋째는 릴레이의 전원을 히터전원에서 뺐는데, 6H30이 히터 전류를 많이 잡아먹어서 릴레이쪽에 전압강하가 생기네요..

히팅중 릴레이가 붙었다 떨어졌다를 반복하네요.. 물론 히팅이 되고나면 문제는 없지만, 다다다다다~~~ 소리가 들리네요..

 이 외에도 욕심나는게 좀 있긴한데, 가격상승땜에 포기하기로 합니다...

일단 성능에 문제가 없는 프리앰프가 생기게 되면, 향후 자작 하실 때 최소한 볼륨값은 안듭니다. ㅋㅋ

그리고 프리앰프의 가장 큰 역할은 음상이 또렸해지고 파워앰프의 드라이브단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라..

아마 기존에 가지고 있던 파워앰프에 볼륨만 달아서 인티형으로 만든 진공관앰프의 경우 여유로운 구동이 가능할겁니다.

 

다음은 샤시 없이 완성된 프리앰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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