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ne99

쉽지 않네요.. 벌써 부품 하나 뽀개먹고(Ring-Link Push-Rod) 에뮬만 돌려봤습니다. ㅎㅎ 배터리도 1개뿐이라 충전후 연습도 몇번 못하네요.. 메뉴얼은 http://www.esky-sz.cn/english/products.asp?prodid=0324 여기서 받을 수 있더군요.. 1시간전 메인 블레이드 쪼개졌네요.. ㅎㅎ 남들이 얘기하는 견적의 시작... ㅠㅠ

09년 10월 15일 부터 25일까지 11일간 FGT 를 합니다. 소규모 인원에서 진행합니다만, 가입하면 누구나 하실 수 있습니다. 요기서 최초공개 되는겁니다.. ㅎㅎ 세개중 하나만 올립니다.

일단 소리는 잘 나네요.. 10uF 전해로 들어가 있는 커플링만 4.7uF 탄탈로 교체된 상태입니다. 어제 택배로 받아서 밤에 땜질하고, 밤새 주파수 에이징을 했습니다. 이게 광출력과 광입력도 지원이 되는데요, 단자는 별도구매로 되어 있군요. 근데 문제는 USB 단자도 안왔다는거.. 제가 가지고 있는게 있어서 그냥 달았습니다만, 구입하실때는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요거 가지고, 전원부 보강하고 샤시에 넣어서 오래 오래 써볼려 합니다

무겁긴 정말 오라지게 무겁군요.. 오랜 세월에도 불구하고 상태가 좋은 것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대신 아톰V5가 방출됬네요.. ^^;

하이브리드 프리앰프 테스트 및 집에서 밤에 쓸 용도로 하나 질렀습니다. 홍대 청음 매장에서 이것저것 들어보고 골라서 여러가지 들어볼 기회가 있었는데요.. 첨엔 AKG k430을 목표로 갔는데, 이넘이 좀더 제 취향이더군요. AKG k450은 이미 들어보고 간 상태라 아예 제외시켰고요.. AKG k420도 450 처럼 저음이 기냥~~ 일단 FC700이 벨런스가 좋더군요.. 좋은 건 역시 좋은데, 이보다 좋은 벨런스와 음질을 찾자니 20만원이 훌쩍 넘어가는 제품밖에 없더군요.. 역시나 ATH-AD700은 발군이었고, 그라도 SR60, SR80 보다 윗급이 있었는데, 자칫 재고가 있었다면 지를뻔 했습니다.. 휴~~~ 단 하나 단점은, 안경쓴 사람은 절대 비추라는 겁니다.. 안경테가 눌려서 귀때기 찟어지는거 같..

오늘의 지름품목입니다. 올해는 땜질을 참 많이 했네요. 납이 이제 거의 다 떨어진 김에 1kg 짜리 0.8mm 납을 샀고, 더불어서 그간 미뤄오던 납걸이를 샀습니다. 이제 땜질하다가 납롤이 굴러갈 일은 없겠군요.. ㅋㅋ

2차로 뜬 트랜스의 히터 전압이 좀 낮아서 테스트는 다른 트랜스로 했는데, 오늘 결선 확인차 2차의 트랜스로 올려서 청음해 봤는데, 전압이 낮아도 문제는 없더군요..(원래 좀 히터험이 나지 않을까 염려했습니다만.. 험없이 잘 동작하는군요..) 오늘 저녁에 케드 하시는 분을 만나서 전면 판넬 디자인을 확정짓기로 했는데... 문득.... 역시 진공관앰프엔 손잡이가.... 그래서 손잡이를 넣기로 했습니다.. 흠... 계속 마이너스로 치닿게 되는군요.. ㅠ.ㅠ 그러나 역시 만들고 싶은걸 만들어야 겠지요.. ㅎㅎ 음질은 역시나 계속 튜닝중입니다. 저항이나 컨덴서를 계속 바꿔가면서, 시정수를 변화시켜서 음질을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일단 시정수가 정확해야 안정성도 좋아지고, 튜닝시 소리도 명확해 지기 때문에 며칠간은..

샘플 샤시도 나오고 기본적인 음질 튜닝이 끝났습니다. 제목에서 느끼다시피 관종이 6H30Pi 에서 6DJ8 로 바뀌었습니다. 튜닝중 바꾸는게 낫다는 판단이 들어서 고심끝에 바꾸게 됬네요.. 샘플샤시라 도색도 안되어 있고, 판넬도 안 붙어 있네요.. 크기는 250 x 200 x 60 정도입니다. 주말의 작업으로 책상이며, 바닥이 막장 상태입니다. 전면 입니다.. 오른쪽에 볼륨에만 노브를 달았고, 판넬을 붙이면 좀더 이쁠겁니다.. ^^; 후면... 입력 셋에 출력 하나 입니다. 관만 접사.. 접사라고 해봐야 똑딱이의 접사기능을 이용해서 쪼오금 가깝게 찍은 겁니다. 파란 불빛은 아시다 시피 LED 불빛이고요... 빨간 점이 히터 불빛입니다. 진공관에 LED 불 빛 싫어 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전면판넬에 인디케..